7. 애플 OS X Lion, BATTLE FIELD 3  iOS와 OS X의 융합, 애플 OS X Lion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출시한 애플의 가장 큰 특징은 직접 개발한 하드웨어에 적합한 소프트웨어를 같이 제공한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애플의 개인용 컴퓨터 매킨토시(이하 Mac) 시리즈에는 10여 년 전부터 운영체제로 OS X 시리즈가 제공되고 있으며 현재 최신 버전은 7번째로 출시된 OS X Lion이다.

OS X Lion의 인터페이스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운영체제인 iOS 시리즈와 유사하게 변하였는데, 대표적인 것은 조작 방법인 Multi-Touch 제스처라고 할 수 있다. 마치 애플 모바일 기기의 터치 스크린을 조작하듯이 Multi-Touch 트랙패드 위에 손가락을 올려두고 일정한 방식으로 움직이면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각종 기능들이 실행되기 때문에 iOS 시리즈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금세 익숙해질 수 있다.

터치 스크린 입력 방식을 Mac의 트랙패드에 응용한 '애플 OS X Lion'
또한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검색해서 구입한 뒤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앱 스토어(App Store)를 본딴 Mac 앱 스토어가 추가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용도의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자동 저장 기능과 애플리케이션을 iOS 환경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Launchpad, Mac을 서버로 활용할 수 있는 Lion Sever 등 iOS 시리즈의 장점을 Mac에 적절하게 적용 시킨 부분과 다수의 편의 기능 기능들이 제공되는 점을 높이 평가하여 애플 OS X Lion에 2011년 하반기 보드나라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한다.
DX 11 시대의 도래를 외치는 배틀필드 3
엔비디아와 AMD를 통해 다양한 DX 11 지원 그래픽카드가 출시되었지만 정작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게임의 출시는 활발하지 못하여 PC 게임 시장에는 현재도 DX 9 지원 게임의 분포도가 더 높은 실정이다.

다이렉트X 11 세대로의 본격적인 진입을 알리는 '배틀 필드 3'
EA에서 지난 11월에 출시한 배틀필드 3는 DX 11을 지원하는 FPS 게임으로, DX 9 모드는 처음부터 배제하고 DX 10 / 11 모드만 제공하여 본격적인 DX 11용 게임이라는 점을 부각 시키고 있다.
DX 11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완성된 게임 그래픽은 기존의 DX 11 지원 게임보다 한층 높은 수준에 달하여 이미 DX 11 지원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이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으며, 아직 DX 11 지원 그래픽카드를 보유하지 않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에도 충분하였다.
물론 기존의 DX 11 지원 게임과 마찬가지로 DX 9 지원 게임에 비해서는 시스템 요구사양이 높은 편이지만 개발사의 적절한 조율로 인해 퍼포먼스 라인업에 속하는 지포스 GTX 560으로도 무난하게 실행되어 DX 11 환경을 위해서는 플래그십 및 하이엔드 라인업 그래픽카드가 필수라는 선입견 해소에도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었다.
또한 그 동안 DX 10 / 11을 지원하지 못하는 윈도우 XP를 OS로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DX 9 환경 위주로 PC 게임이 개발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배틀필드 3를 통해 DX 11 지원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이 드러나게 되어서 다른 개발사들에게도 도전 욕구를 심어주어 차후 DX 11 지원 게임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올해 하반기 출시된 배틀필드 3는 차후 DX 11 지원 그래픽카드 신제품 및 게임의 출시 활성화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고 판단하여 2011년 하반기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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