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트리니티 내장 GPU 게임 성능
AMD와 인텔 모두 CPU와 GPU를 통합한 프로세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나 CPU 부문에서는 인텔이 우위에 있고 내장 GPU 부문에서는 AMD가 여전히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인텔은 22nm 아이비브릿지 (Ivy Bridge) 프로세서를 발표하며 내장 GPU의 성능을 끌어올렸으나 라노 세대 내장 GPU에 근접할 정도의 성능을 제공했는데 트리니티 APU는 보다 성능을 높여 다시 인텔 내장 GPU와 차이를 두고 있다.
라데온 HD 7560D/ 라데온 HD 7660D 통합된 트리니티

[A8-5600K APU, 라데온 HD 7650D (256SP)]

[A10-5800K APU, 라데온 HD 7660D (384SP)]
A8-5600K와 A10-5800K 트리티니 APU는 Devastator GPU를 기반으로 32nm 공정과 246mm^2의 다이 사이즈, 13억개 (1300M, 1.3billion)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했다. 제조 공정은 라노와 같은 32nm, A8-5600K에는 HD 7560D (256SP, 760MHz), A10-5800K는 HD 7660D (384SP, 800MHz)가 내장되었다. 스트림 프로세서는 보급형 외장 그래픽카드인 라데온 HD 6470 (160SP)와 라데온 HD 6570 (480SP) 사이의 스펙을 제공한다.
내장 그래픽 게임 성능


3DMark Vantage와 3DMark 11 테스트는 그래픽카드의 기본 성능을 비교할 수 있는데 트리니티 A8-5600K와 A10-5800K는 DX10을 테스트하는 3DMark Vantage에서는 보급형 외장 그래픽카드에 약간 부족한 성능을 제공했으나 인텔 내장 그래픽을 리드했고 3DMark 11에서는 A10-5800K가 보급형 외장 그래픽에 준하는 스코어를 제공했다. 인텔 HD Graphics 4000을 내장한 코어 i3 3225는 A8-3850 라노에 보다 근접해진 성능을 제공했다.

DX9 기반 스트리트파이터 4 (Street Fight 4)와 DX10 기반 Resident Evil 5 2종의 게임에서 트리니티 A8-5600K와 A10-5800K는 라노 A8-3850를 이어 내장 그래픽 중에서는 가장 높은 성능을 내줬고 보급형 외장 그래픽에 보다 가까운 성능을 제공한다.

콜린 맥레이 더트 3 (Colin McRae DiRT3) 게임을 DX11로 진행한 결과 다른 게임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내장 그래픽은 라노를 이어 트리니티 A8-5600K와 A10-5800K가 가장 높은 프레임을 내줬다. 1680x1050, 그래픽 미디엄 설정에서 각각 60fps 또는 60fps에 근접한 프레임을 내줘 이보다 높은 1920x1080 해상도에서도 그래픽 품질을 조정하면 게임에 따라 30fps 내외에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성능을 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 HD Graphics 4000은 라노 A8-3850에 보다 근접한 성능을 제공해 향상이 이루어졌고 호환성과 게임 성능이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트리니티와는 성능 격차가 있다. 2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코어 i3 2100의 내장 GPU는 DX11을 지원하지 않아 테스트를 진행하지 못한다.
AMD 듀얼 그래픽스 (HD 7660D/ HD 7560D + HD 6670 외장)

AMD VISION Engien Control Center, 듀얼 그래픽 설정
AMD 트리니티는 라노에 이어 카탈리스트 드라이버의 VISION Engine Control Center를 이용해 내장 GPU와 보급형 외장 GPU를 결합한 멀티 GPU 기술인 듀얼 그래픽스 (Dual Grahpics) 설정을 활성화할 수 있다.

AMD 듀얼 그래픽스 (Dual Grahpics) 기술은 라노 APU에서도 지원한 기술로 내장된 그래픽코어와 외장 그래픽 조합으로 성능을 높이는 기술이다. 그러나 일부 DX11과 벤치마크 지원 등으로 제한이 있었으나 트리니티 APU로 넘어오면서 이런 부분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트리니티는 6만원선의 라데온 HD 6570에 보다 근접한 성능을 내주지만 단일로는 여전히 보급형 외장 그래픽에 차이가 있어 일부 고성능을 요구하는 패키지나 온라인 게임에서 성능이 부족해진다. 특히 AMD 멀티 모니터 확장 기술인 아이피니티 (Eyefinity)를 지원하므로 해상도나 그래픽 품질 조절로는 성능의 한계가 있다. 이때 보급형 외장 그래픽과 조합하면 보다 안정적인 프레임으로 게임 진행이 가능해진다.
라노에 이어 트리니티 A8-5600K와 A10-5800K는 3DMark Vantage와 3DMark 11 모두 보급형 라데온 HD 6670 단독보다 높은 스코어를 제공했다.

DX9 기반 스트리트파이터 4 (Street Fight 4)와 DX10 기반 Resident Evil 5 2종의 게임은 보급형 외장 그래픽카드인 라데온 HD 6670 단독보다 약간 부족한 프레임을 내주지만 트리니티 내장 그래픽 단독보다는 프레임 향상이 이루어졌다. 트리니티는 등장 초기인 만큼 드라이버의 안정화 및 최적화가 필요해 보인다.

콜린 맥레이 더트 3 게임은 DX11 환경에서 그래픽 품질과 해상도를 조절하면 트리니티 A8-5600K와 A10-5800K 두종은 내장 그래픽으로 30fps 이상의 성능을 내준다. 여기에 AMD 듀얼 그래픽 기술을 이용하면 60fps 이상이 가능해 아이피니티로 구성된 고해상도 환경에서 부족한 성능을 어느 정도 보완 가능하다.
내장 그래픽 소비전력

소비전력은 전체 시스템을 기준으로 하며, 측정된 평균 소비전력을 비교했다. 트리니티 A8-5600K와 A10-5800K는 TDP 100W로 라노 A8-3850과 같은 스펙을 제공하고 내장 그래픽 성능이 높아 인텔 코어 i3 2000/ 3000 시리즈의 TDP 65/ 55W 스펙과 차이가 있다.
트리니티 2종의 APU는 라노 APU와 동일한 32nm 공정을 적용하고 있으나 파일드라이버 아키텍처를 제공하고 전력 효율을 개선한 만큼 내장 그래픽 단독과 듀얼 그래픽 구성 모두 라노보다 향상된 전력 소모량을 제공했다. 트리니티는 내장 그래픽 동작시 저가형 외장 그래픽 수준의 전력을 소모한다. 인텔은 내장 그래픽 성능이 낮은 만큼 전력 소모에 차이가 있으며 가장 높은 성능의 HD Graphics 4000을 탑재한 코어 i3 3225 역시 내장 GPU 성능 향상에 따라 전력 소모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