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기가 무섭게 확장해가고 있는 가운데, 이에 힘입어 슬림형 모바일 하드디스크의 출하량 역시 대폭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HS의 전망에 따르면 2.5형 5mm 두께와 7mm 두께의 하드디스크 출하량은 2012년 5백만여대에 이어 올 2013년에는 약 15배 성장한 7천 4백만여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약 4년 후인 2017년에는 올해 추정치보다 약 80% 성장한 1억 3천 3백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표준 2.5형 모바일 하드디스크의 두께인 9.5mm와 그 이상 두께 모델의 경우 지난해 2억 4천 5백만 대에서 올해 출하량은 그 절반 수준인 1억 5천여만대로 감소, 2년 뒤인 2015년에는 슬림형 하드디스크와 출하량이 동일한 수준으로 감소하다, 2017년에는 올해 출하량의 50% 수준인 7천 9백만대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같은 전망은 태블릿과 노트북의 슬림화에, 각종 컨텐츠의 대용량화가 맞물린 때문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이미 주요 하드디스크 제조사들 모두 단순 슬림형 하드디스크 외에도, 하이브리드 제품을 통해 성능을 올리며 늘어나는 슬림형 제품의 수요에 대응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