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규격 개발 및 인증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은 프린터 제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삼성전자의 신제품 A3 모노 복합기 (K2200 시리즈)에 IEC 62368-1 인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IEC 62368-1은 가전제품, 사무기기, 컴퓨터 및 네트워크 제품, 정보통신기기 등에 적용되는 새로운 국제 제품 안전 표준으로, 제품의 설계 단계부터 제조까지 제품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기존 규격이 제품별 고정된 성능과 기능에 대해 규정 위주의 안전 승인이 이루어졌다면, IEC 62368-1은 위험 기반 안전 규격(Hazard Based Safety Engineering, HBSE)이라는 접근 방식을 도입했으며, 최종 사용자에게 파급될 수 있는 위험성이 무엇이고 제품이 이를 어떻게 보호하는지 등 제품이 가질 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배제함으로써 제품을 안전하게 설계하고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삼성전자 프린팅 사업부 개발팀 김우석 상무는 “이번 IEC 인증 획득은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성능과 안전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당사의 의지와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프린터 제품 혁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기 위한 시도들이 UL로부터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UL 코리아 황순하 사장은 “HBSE를 적용한 새로운 접근 방식의 IEC 62368-1이 강제화되기 전, 삼성전자가 앞서 적용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안전한 제품 설계 및 개발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