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14년 8월 초 3D 낸드 플래시 메모리의 양산을 발표한 이후 경쟁사들의 대응에 관심이 쏠려왔는데, 샌디스크와 함께 낸드 플래시 공장 확대를 위해 4억엔 가량을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한 도시바에서 3D 낸드 플래시의 양산 관련 계획을 밝혔다.

techon에 따르면 도시바의 Hisao Tanaka 회장겸 CEO는 도쿄에서 개최된 3D 낸드 플래시 메모리 프레스 미팅에서, "언제 양산에 들어갈지 확실히 정해진 바는 없지만 이번 회계연도가 끝날 때 쯤인 2014년 4월경을 전후로 예정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했다.

또한, 삼성전자의 양산 발표를 의식한 듯 "우리의 3D 낸드 플래시 크기는 절대로 경쟁사의 것보다 뒤지지 않으며, 삼성전자보다 반년 이상 늦지 않을 것이며, 3D 낸드 플래시 메모리 출시 전에 2세대 19nm 공정을 개선한 1Ynm와 1Znm 공정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도시바는 크기면에서 삼성전자의 3D 낸드 플래시를 따라잡는 한편, 2015년 경에 전체 공정을 3D 낸드 플래시 생산 체제로 전환활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현재 평면 2D 기반 낸드 플래시가 직면하고 있는 공정 미세화와 이에 따른 성능 및 수명 문제등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우며, 또한 성능과 용량 확장에 유리해, 양산을 발표한 삼성전자와 양산 계획을 언급한 도시바를 비롯해 낸드 플래시 업체들이 양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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