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태블릿, 스마트폰용 CPU를 만드는 제조 업체들이 TSMC의 28nm 공정에 주문하는 양을 줄이고, 그 대안으로 삼성전자와 글로벌 파운드리로 옮겨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전자와 글로벌 파운드리는 최근 28nm공정의 수율이 개선이 이뤄졌고 늘어난 생산량과 TSMC보다 낮은 가격을 제공하는 덕분에 퀄컴 같은 대형 업체들도 글로벌 파운드리 등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또한 중국 쪽 모바일CPU 메이커인 Allwinner와, 락칩은 3분기에 생산량을 줄이기 시작했고, 미디어텍 또한 20% 정도의 주문량을 줄일 것이라 전해졌다.
그리고 CPU는 아니지만 리얼텍의 WI-Fi 28nm 칩 주문 또한 감소되어 TSMC에서의 이탈이 가속화 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TSMC의 28nm 생산 라인의 가동율은 꽤 오랜 시간 100% 가동을 했던 예전과는 달리 현재는 80% 정도로 떨어진 상태라고 외신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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