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디지타임즈 (Digitimes)는 SK하이닉스 중국 우시 공장의 화재로 전세계 PC DRAM 공급에 영향을 받아 많은 사람들이 메모리 가격인상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이를 기회로 PC DRAM 출하량을 늘리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PC DRAM 생산량이나 출하량 증대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지만 이에 대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치고 있다.
2012년말 삼성전자는 DRAM 사업 방향을 기존 PC DRAM보다는 수익성이 높은 모바일 시장에 보다 초점을 맞추었으며 시장 분석가들은 2013년 삼성전자의 DRAM 칩 생산량 중 PC는 2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보았다.

2013년 2분기 전세계 모바일 DRAM 시장의 50.3%를 점유했고 SK하이닉스가 25.7%로 뒤를 이었으며 삼성전자의 전세계 DRAM 시장 점유율은 지난 2분기 32.7%로 5.1%가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3.5%가 증가한 30%를 기록해 삼성전자는 PC보다 모바일에 더 집중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화재로 업계는 DRAM 웨이퍼 전체 생산량은 13만장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중 약 10만장이 PC DRAM, 3만장은 모바일 DRAM이 차지할 것으로 보았다.
타이트한 공급이 이어짐에 따라 DRAM 현물 가격은 여전히 증가 추세에 있으며 2Gb와 4Gb DDR3 칩은 각각 2달러와 4달러에 근접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9월 13일 중국 우시 공장에 발생한 화재 복구를 통해 10월 재가동이 가능할 것이며 이전과 같은 생산량 회복은 11월이 되면 가능할 것이라고 전해 업계는 당분간 메모리 가격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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