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라데온 HD 7000 시리즈 후속인 라데온 R9/ R7 시리즈를 공개한 가운데 엔비디아 (NVIDIA)는 이에 대응해 일부 제품군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가 준비 중인 GPU로는 최근 해외 뉴스를 통해 공개된 GK110 또는 GK114 케플러 (Kepler) 아키텍처 기반 하이엔드 지포스 GTX 770 Ti (또는 지포스 GTX 780i), 지포스 GTX 760 Ti, 지포스 GTX 750 Ti가 있다.
Sweclockers는 이들 외에 엔비디아가 GK110을 기반으로 한 지포스 GTX 700 시리즈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먼저 언급된 지포스 GTX 770 Ti 외에 지포스 GTX TITAN보다 빠른 제품이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 제품은 AMD 하이엔드 라데온 R9 290X와 경쟁할 것으로 보이며 GK110의 풀스펙 버전, 지포스 GTX 790 정도의 네이밍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GK110 풀스펙은 15 SMX 구조로 2880 쿠다 코어 (CUDA Cores)를 구성한다. 이는 경쟁사의 새로운 하이엔드의 성능이 기존 지포스 GTX TITAN과 경쟁 가능 또는 약간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응해 항상 높은 성능을 유지한 엔비디아임을 고려하면 상위 GPU 출시는 어느 정도 예상된 부분이다.
엔비디아는 최근 4K 고해상도 지원을 위해 배틀박스 (Battlebox) 프로그램을 공개한 만큼 이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GPU는 약 2주 후 10월 16일에서 17일 사이 열리는 몬트리올 게임 행사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공개한 내용은 아직 엔비디아에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던 만큼 지포스 GTX 790으로 고성능 제품이 등장할지 아니면 이전에 공개된 지포스 GTX 770 Ti가 공개될지는 더 지켜봐야할 것이다.
한편 Sweclockers는 엔비디아는 AMD의 새로운 GPU 등장에 따라 하이엔드 지포스 GTX TITAN과 지포스 GTX 780/ 770의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전했는데 지포스 GTX 780은 50달러 ($50), 지포스 GTX 770은 30달러 ($30)에서 50달러 정도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엔비디아는 이 외에도 추가 제품군 출시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진 만큼 올해 하반기는 그래픽카드 시장의 경쟁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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