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최근 라데온 HD 7000 시리즈를 대체하는 라데온 R9/ R7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발표해 엔비디아 (NVIDIA) 지포스 GTX 700 시리즈와 그래픽카드 라인업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래픽카드와 별개로 AMD는 차세대 CPU도 개발을 진행 중이며 얼마 있으면 파일드라이버 (Piledriver) 후속 아키텍처인 스팀롤러 (Steamroller) 기반인 카베리 (Kaveri) APU의 등장도 예상되며 비세라 (Vishera) FX 후속으로 스팀롤러 기반 FX CPU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AMD는 스팀롤러 후속 아키텍처도 개발 중이며 4세대 모듈 아키텍처로 알려진 Excavator 프로세서가 그것이다. 이에 대한 소식을 전한 expreview는 Excavator 아키텍처 기반 프로세서가 인텔이 발표한 하스웰 (Haswell)과 같이 AVX2 명령어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AVX2 명령어는 부동소수점연산 향상을 바탕으로 멀티미디어 성능 개선 등을 위한 명령어로 알려졌다.

불도저 아키텍처는 지난 2011년 출시 이후 모듈러 기반 멀티코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1세대 불도저, 2세대 파일드라이버, 3세대 스팀롤러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4세대로 Excavator의 개발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세대 Excavator의 출시 일정이나 자세한 스펙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으나 AMD는 2015년 서버 프로세서인 옵테론 (Opetron)으로 먼저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cavator 아키텍처는 BDver4로 불리며 AVX2를 비롯하여 파일드라이버가 지원하는 AVX와 XOP와 같은 명령어를 지원한다. 하지만 인텔은 새롭게 추가한 TSX 명령어를 비롯하여 2015년이 되면 AVX2를 개선한 AVX 3.2 명령어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져 AMD는 성능이나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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