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NVIDIA)는 경쟁사인 AMD의 하이엔드 라데온 R9 290X의 출시에 대응해 단일 GPU 최고 성능을 내주는 플래그십 GPU인 지포스 GTX 780 Ti를 발표했다.
지포스 GTX 780 Ti는 28nm 공정 기반 GK110 풀스펙으로 2880 쿠다 코어 (CUDA Cores)를 제공해 기존 지포스 GTX TITAN (지포스 GTX 타이탄)과 지포스 GTX 780을 이어 높은 성능을 제공해 최고 성능의 라인업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를 통해 양사는 하이엔드 라인업의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되었으나 AMD는 파워튠으로 인한 성능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 지포스 GTX 780 Ti도 최근 문제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이다. 소식을 전한 expreview에 따르면 일부 레퍼런스 기반 지포스 GTX 780 Ti의 전원부가 타는 문제가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이번 문제에 대해서 몇 가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그것은 일부 제품이 고클럭 바이오스를 적용하고 이때 TDP 제한을 하지 않아 PCB 서킷의 과부하로 버티지 못해 타는 문제, 지포스 GTX 780 레퍼런스 PCB를 그대로 이용해 그 이상의 스펙을 제공하는 지포스 GTX 780 Ti를 출시했기 때문이라는 추측 등이다.
지포스 GTX 780 Ti는 TDP 스펙을 250W로 유지하면서 지포스 GTX 780과 같은 레퍼런스 PCB를 그대로 이용하고 있다. 지포스 GTX 780/ GTX TITAN과 같이 6+2페이즈 전원부를 제공하지만 GPU 쿠다 코어와 클럭 향상, 메모리 클럭은 6008 (1502)MHz에서 7000 (1750)MHz로 증가해 전원부에 모스펫과 캐패시터를 보강해 이를 보완했다.
소식을 전한 사이트는 갤럭시 (Galaxy)에서 2013년 11월 7일부터 10일 사이 출시된 지포스 GTX 780 Ti 품질에 문제가 발견되었으며 13B0020705에서 13B0020759에 해당되는 그래픽카드 55개에 속하는 유저는 제품을 교환 받을 것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갤럭시 지포스 GTX 780 Ti 외의 다른 제조사는 아직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해 언급되지 않고 있으며 이번 문제가 갤럭시 제품에 국한된 것인지 아니면 대부분의 제조사에게 해당하는 문제인지는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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