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데온 R9 290 시리즈는 GCN (Graphics Core Next) 아키텍처를 개선해 스트림 프로세서 증가와 효율 향상을 통해 경쟁사 하이엔드 제품과 성능 경쟁이 가능해졌으며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하이엔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더해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이슈가 등장하고 있다. 라데온 R9 290X의 성능 이슈나 라데온 R9 290의 라데온 R9 290X로의 변신, 그리고 최근 언급되는 블랙 스크린 문제도 그중 하나다.
이중 사용된 쿨링 솔루션으로 인한 성능 이슈 문제는 여전히 거론되고 있으며 AMD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카탈리스트 (Catalyst) 드라이버 공개, 일부 해외 사이트의 출력포트 통풍구 개조 등의 시도가 이루어졌는데 뚜렷한 해결책은 아직 소개되지 않아 비레퍼런스와 커스텀 쿨링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다양한 이슈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성능 이슈를 언급했던 탐스하드웨어 (tomshardware)는 레퍼런스 쿨링 솔루션에 사용한 기본 서멀 그리스를 교체한 결과를 공개했다.


라데온 R9 290X는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쿨러로 인한 성능 이슈가 제기되고 있고 높은 발열이나 소음도 지적되고 있는데 서멀 그리스 교체가 성능이나 발열 등에 얼마나 효율적인지를 살펴본 것으로 보인다.
서멀 그리스는 Gelid GX-Extreme을 사용했으며 결과를 보면 새로 교체한 서멀 그리스는 처음 온도 시작점에서부터 기본 서멀 그리스보다 낮은 온도를 기록했다.
교체 전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1회 온도는 시작 64도, 로드 94도, 44.3fps, 250W였고 2회 94도, 41.25fps, 237W, 3회 94도, 40.24fps, 227W를 기록했으며 교체 후 시작 38도, 로드 94도, 46.64fps, 270W, 2회 94도, 43.87fps, 258W, 3회 측정시 94도, 43.35fps, 239W였다. 이는 결과적으로 서멀 그리스 교체가 더 높은 클럭을 더 오래 유지하고 성능도 높아졌다. 그만큼 전력 소모량이 늘어난 것이다.

게임 프레임 측정 결과는 40.24fps 이던 상황에서 서멀 그리스 교체로 43.35fps로 증가했다. 서멀 그리스 교체는 이번 결과를 통해 효과가 있었고 효율도 개선되었다. 다만 교체로 인한 A/S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