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된 CES 2014에서 클라우드 기반 게임 서비스 'PlayStation Now (이하 PS Now)'를 공식 발표하였다는 소식이 Gamespot를 통해 보도 되었다.
PS Now는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의 PS 게임을 게임 콘솔에 국한 되지 않고 스마트폰, 태블릿, TV 등 다양한 하드웨어로 즐길 수 있도록 고안 된 서비스로, 이를 통해 하드웨어 제약 때문에 다양한 게임을 즐기기 어려웠던 게이머들의 아쉬움이 상당 부분 해소 될 전망이다.
이전까지는 최신 콘솔이 기존 콘솔용 게임 소프트웨어의 하위 호환을 지원하거나 온라인으로 제공 되는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구입하는 등 기존 게임을 즐기는 데 제약이 많았기 때문에 앞으로 PS Now를 통해 플랫폼 간 장벽이 허물어져 다양한 PS 게임을 여러 종류의 하드웨어로 즐길 수 있게 된다.
SCE는 CES 2014에 마련 된 자사의 부스에서 소니 브라비아 TV와 PS Vita로 PS Now 서비스를 시연 중이다. 1월 말에는 미국 지역에서 PS Now의 비공개 테스트가 실시 되고 여름에는 본 서비스가 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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