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에서 디자인을 살리면서도 증강현실 기능을 갖춘 소형 HMD(head-mounted display)를 선보였다.
소식을 전한 techon에 따르면, CES 2014에서 선보인 HMD는 2014년 상용화를 목표로하고 있으며, 프로토타입의 밝기는 1,000cd/m2 이상이며, 렌즈의 두께는 1mm로 홀로그램 필름이 부착된 안경 유리의 투과율은 90%, 디스플레이는 LCD 패널과 LED를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했다.
CES 부스에서 방문객들은 축구 경기를 보면서 장면에 따라 선수들의 이름을 비롯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상용화시에는 보다 많은 기능을 추가할 것이며, 현재 착용자의 시선를 감지해 이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표시해주는 기능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별도의 리모컨을 고려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을 블루투스 연결해 리모컨으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음성 인식 역시 고려 중이지만, 소비전력 문제 때문에 WiFi 연결은 고려하지 않고, 제스처 입력 역시 아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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