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에서 저가형 노트북에 제공되는 윈도우 8.1 라이센스 비용을 7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룸버그등 해외 소식에 따르면 MS의 이번 결정으로, 250달러 이하 가격의 장치에 제공되는 윈도우 8.1 라이센스 비용이 기존 50달러에서 15달러로 70% 인하되며, 이번 결정은 저가형 노트북 시장에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구글 크롬북의 점유율 상승을 막기위한 것이라는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컨슈머 시장 조사 기관인 NPD 그룹에서 2013년 한 해 동안 미국 소매 시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구글 크롬북은 2012년 0.2%에서 2013년 9.6%로 9.4% 포인트 점유율이 상승했으며,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같은 기간 4.2%에서 8.7%로 4.5% 포인트 점유율이 상승했다.
이에 빈해 윈도우 노트북은 42.9%에서 34.1%로 8.8% 포인트 점유율이 하락했으며, 윈도우 태블릿은 1.4% 포인트 점유율이 상승하는데 그쳐, 구글 크롬북과 안트로이드 계열의 상승세에 비하면 모바일 시장에서 윈도우 장치에 대한 시장 반응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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