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8년 처음 출시된 후 16년만에 리부트 되는 씨프(Thief)의 출시를 사흘 앞두고 시프 시리즈에 적용되기로 했던 AMD 맨틀과 트루오디오 기술의 적용 연기가 발표되었다.
리부트 씨프의 제작사인 에이도스 몬트리올은 AMD의 최신 게이밍 기술인 맨틀과 트루오디오를 포함해 크로스파이어, 아이피니티등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이 중 AMD의 새로운 기술인 맨틀과 트루오디오는 출시 당시에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도스 몬트리올의 블로그에 따르면 씨프의 맨틀과 트루오디오 기술 지원은 차후 패치를 통해 이뤄질 것이며, 현재 이를 위한 패치는 3월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크로스파이어와 아이피니티 멀티 디스플레이 기술은 출시부터 이용 가능하다.
한편, 리부트된 씨프는 최소 사양으로 윈도우 비스타(플랫폼 업데이트 적용) 이상의 운영체제와 고성능 듀얼 코어 또는 쿼드 코어 CPU, 4GB 메모리, 라데온 4800 시리즈와 지포스 GTS 250을 요구하며, 권장 사양으로는 윈도우 7이상,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나 AMD FX 8000 시리즈 이상 CPU, 4GB 이상 메모리와 AMD 라데온 R9 시리즈 및 지포스 GTX 660 이상의 그래픽 카드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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