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CES서 예고했던 DLSS 4.5 다이내믹 멀티 프레임 생성(Dynamic Multi Frame Generation)과 6배 멀티 프레임 생성에 대한 정식 지원을 시작했다.

해당 기능은 엔비디아 앱(NVIDIA App) 베타 업데이트를 통해 활용할 수 있으며, DLSS 4.5 DMFG 및 6배 MFG와 더불어, 자동 셰이더 컴파일(Auto Shader Compilation, ASC)의 베타 프리뷰도 포함됐다. ASC 기능은 드라이버 업데이트 이후 시스템 유휴 상태 또는 사용자가 요청할 경우 다이렉트X 12(DirectX 12) 게임의 셰이더를 다시 구축해 게임 로딩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데이트된 DLSS 4.5 기능은 엔비디아 앱에서 설정(Settings) > 정보(About)로 이동해 '베타, 실험적 기능(beta and experimental features)'을 체크해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기능을 사용하려면 지포스 게임 레디 드라이버 595.97 WHQL 이상이 필요하다.
엔비디아 DLSS 4.5 DMFG는 고정된 배율을 사용하는 대신 목표 프레임 또는 120Hz, 144Hz, 240Hz 이상 디스플레이 주사율에 맞춰 필요한 프레임만 생성해 불필요한 성능 낭비를 줄일 수 있고, 해당 기능은 엔비디아 앱의 '그래픽(Graphics)' 탭에서 전체 또는 게임별로 활성화하고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는 DLSS 다이내믹 멀티 프레임 생성을 지원하는 모든 타이틀에서 6배 멀티 프레임 생성을 활성화할 수 있다.
DLSS 프레임 생성은 기존 지포스 RTX 50 시리즈 GPU의 성능을 활용해 최대 배율을 4배로 확장한데 이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대 6배율까지 업데이트하며, 해당 기능은 지푀스 RTX 50 시리즈 전용으로 동작한다.

DLSS 4.5는 일부 타이틀에서 게임 엔진 데이터를 추가로 활용해 게임 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향상시키는 새로운 DLSS 프레임 생성 모델을 도입했다. 이는 지포스 RTX 40 시리즈 이후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미니맵과 화면 내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타 게임 인터페이스의 품질과 선명도를 개선한다.
신규 모델을 지원 게임에서 활성화하려면 전체 또는 게임별로 'DLSS 오버라이드 – 모델 프리셋(DLSS Override - Model Presets)'을 열고 '프레임 생성(Frame Generation)' 메뉴에서 '프리셋 B(Preset B)'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DLSS 4.5 슈퍼 레졸루션은 품질(Quality)과 균형(Balanced) 모드를 포함한 모든 설정에서 이미지 품질을 개선한다. 그래픽 탭에서 'DLSS 오버라이드 – 모델 프리셋'을 선택한 뒤 '권장(Recommended)'을 선택하면 프리셋 M은 DLSS 퍼포먼스 모드, 프리셋 L은 DLSS 울트라 퍼포먼스 모드, 프리셋 K는 나머지 모드에 적용된다. 해당 설정을 변경하려면 메뉴에서 프리셋 L 또는 M을 선택해 모든 DLSS 모드에 동일한 프리셋을 적용하면 된다.
올바른 모델이 활성화됐는지 확인하려면 Alt+Z > 통계(Statistics) > 통계 보기(Statistics View) > DLSS 경로를 통해 엔비디아 앱 오버레이 통계를 활성화하면 된다.
모델 M은 DLSS 슈퍼 레졸루션 퍼포먼스 모드에 최적화돼 있으며, 모델 L은 4K DLSS 슈퍼 레졸루션 울트라 퍼포먼스 모드에 최적화돼 있다. 두 모델 모두 DLSS 슈퍼 레졸루션 품질·균형 모드와 DLAA에서 지원된다. 특히 퍼포먼스, 울트라 퍼포먼스 모드에서 가장 뛰어난 품질 대비 성능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포스 RTX 20·30 시리즈 GPU는 FP8을 기본적으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모델 M·L은 해당 GPU에서 더 큰 성능 부담을 유발한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성능과 이미지 품질 간 최적의 균형을 위해 DLSS 4.0 모델 K를 유지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엔비디아 앱의 DLSS 오버라이드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PC 환경에 맞게 모델과 이미지 품질, 성능 간의 균형을 직접 조정할 수 있다.

PC를 켜고 게임을 시작하려는 순간, '셰이더 컴파일 진행중(Compiling Shaders)' 진행 바가 나타나는 상황을 흔히 겪게 된다. 바로 게임에 진입하더라도 백그라운드에서 셰이더가 컴파일되면서 끊김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비디아는 자동 셰이더 컴파일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이는 시스템이 유휴 상태일 때 다이렉트X 12 셰이더를 재구축해, 드라이버 업데이트 이후 게임 실행 중에 발생하는 셰이더 컴파일 빈도를 줄인다.
기본적으로 자동 셰이더 컴파일은 비활성화돼 있으며, 엔비디아 앱의 '그래픽' 탭에서 전체 설정(Global Settings) > 셰이더 캐시(Shader Cache)로 이동해 활성화할 수 있다. 시스템이 유휴 상태일 때 자동으로 컴파일되기를 기다리지 않고 즉시 셰이더를 재컴파일하려면 셰이더 캐시 화면의 '…' 메뉴에서 '지금 컴파일하기(Compile Now)'를 선택하면 된다.
엔비디아 자동 셰이더 컴파일은 지포스 게임 레디 드라이버 595.97 WHQL 이상이 필요하며, 관련 피드백은 엔비디아 앱 우측 상단에 있는 양식을 통해 전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