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ST (웨스턴디지털 자회사)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컬러풀한 색상을 조합한 토로S 외장 HD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토로S는 골드, 실버, 루비 및 플래티넘 등 메탈릭 계열의 색상으로 출시되며 얇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알루미늄 테두리를 적용했다. 언제 어디서나 사진과 음악, 동영상 및 문서를 저장할 수 있도록 로컬 백업 시스템과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해 이중으로 데이터를 보호해준다.
무료로 3TB를 추가로 이용 가능한 ‘토로 클라우드 백업’은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며 웹이나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유롭게 접근하고 공유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컨텐츠를 원본 형식으로 저장해 어떤 웹 브라우저에서도 호환 가능하다.
7200RPM 회전속도의 HDD를 탑재한 토로S는 5,400 RPM과 비교해 23%나 더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하며 웹 링크 전송을 통해 컨텐츠 공유 기능도 지원한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용량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용자는 연간 $59의 금액에 250GB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용량을 업그레이드하는 사용자에게는 iOS전용 앱도 무료로 제공된다.
토로S에 탑재된 백업 소프트웨어는 컴퓨터에 있는 사진, 좋아하는 음악, 동영상, 문서 등을 간단한 클릭 몇 번으로 드라이브에 자동 저장한다. 한번 설치한 이후에는 백업은 매 30분마다 자동으로 작동하며 사용자가 자신에게 편리한 시간이나 날짜에 백업이 진행되도록 수동 설정도 가능하다.
HGST의 혁신솔루션 부문의 마이크 윌리엄스 부사장은 “기기는 계속 교체되지만 개인의 데이터는 그대로 남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이러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 보존, 및 관리하기 위한 신뢰도 높은 스토리지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HGST의 토로S 시리즈는 사용자가 자신의 스타일과 개성에 맞는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된다며, “디지털 라이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성능과 용량은 물론이고 신뢰도까지 구비한 스토리지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HGST의 토로S 모바일 외장하드 드라이브는 맥과 PC에서 호환 가능하며, 3년의 제품보증기간을 제공한다. 1TB 토로S 드라이브의 소비자권장가는 119,000 원이며 500GB 토로S 드라이브는 89,0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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