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올해 하스웰 리프레시 (Haswell Refresh)와 함께 하이엔드 라인업에 차세대 하스웰-E (Haswell-E), 그리고 이를 지원하는 인텔 X99 칩셋 (Wellsburg)를 출시할 예정이다.
하스웰 리프레시는 22nm 공정으로 기존 하스웰 (Haswell) 대비 전반적으로 100MHz 향상으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인텔 9 시리즈 칩셋을 통해 PCIe M.2 (1GB/s) 지원 등이 이루어진다.
하이엔드 라인업도 현재의 아이비브릿지-E (Ivy Bridge-E)를 하반기에 하스웰-E가 대체하며 X79 칩셋도 X99 칩셋으로 교체가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vr-zone은 하스웰-E와 X99 칩셋에 대한 정보를 전했다.
하스웰-E는 22nm 공정을 적용하고 아키텍처가 변경되면서 DDR4-2133MHz 쿼드 채널 (4CH)을 지원함에 따라 소켓도 기존 LGA2011에서 LGA2011-3의 새로운 소켓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8코어, 하이퍼스레딩 (Hyper-Threading) 지원으로 16 스레드를 지원하며 동작 클럭에 대해서는 3GHz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라인업은 기존 하이엔드 제품군처럼 익스트림 에디션 (Extreme Edition)에는 X가 배수락이 해제된 버전에는 K가 모델명에 추가되며 코어 i7 5000 시리즈 네이밍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타임 아웃 클럭 외에 메모리 오버도 지원한다. 공개되었던 샘플은 미국 (USA)로 나타났으나 제품 생산은 코스타리카 (Costa Rica)와 말레이시아 (Malaysia) 등지에서 생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인텔 X99 칩셋은 X79와 비교해 DDR4 메모리 지원을 비롯하여 SATA3 (6Gbps) 포트가 10개로 늘어나며 네이티브로 USB 3.0 (5Gbps)도 지원한다.
한편 하스웰-E와 X99 칩셋의 출시는 올해 3분기로 예상되었으나 최근 2분기로 앞당겨 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컴퓨텍스 2014가 열리는 6월 공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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