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2015년형 파사트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몇 가지 기술적 특징을 언급했다.
이번에 2015년형으로 출시될 올 뉴 파사트는 8세대형 모델로서, 무게는 최대 85 Kg 혹은 그 이상으로 줄이고 신형 바이터보 TDI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타입의 파워트레인 조합으로 최대 240 마력의 출력을 내는 성능으로 개선될 것이라 다뤘다.
높은 강성을 확보하기 위해 차체는 MQB 플랫폼을 기반해 제작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바디 자체서 33 Kg, 섀시는 9 Kg, 파워트레인 분야서 40 Kg,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위한 전자 장비서 3 Kg의 무게 감량이 이뤄질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장은 기존보다 0.2 cm 정도 짧아졌으면서 휠 베이스를 연장하고, 오버행을 줄여 승차 공간을 3.3 cm 늘렸다. 앞 좌석 시트의 높이는 1 cm 낮아져 뒷 좌석의 헤드룸 공간도 2.6 cm 정도 추가로 확보됐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650 리터 규모로 기존의 파사트보다 47 리터 정도 늘었다.
이 외에 전동식 테일게이트 시스템을 도입해 범퍼 하단에 발을 대는 것으로 트렁크 문이 열리게끔 설계했다. 그 자리를 벗어나면 트렁크 문도 자동으로 닫히는 방식이다.
폭스바겐은 2015년형 파사트의 세부 정보를 7월 3일에 자세히 공개할 예정이며, 올 10월 중에 있을 파리 모터쇼에서 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뉴스] 폭스바겐코리아, 쿠페형 순수 전기 SUV ‘ID.5’ 고객 인도 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