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가 공식 개최되면서 다양한 업체들이 저마다 특징적인 주력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에는 메이저 PC 컴포넌트 업체로는 유일하게 TWTC 홀에 위치한 기가바이트 부스를 찾았다.

기가바이트는 부스를 구역별로 나눠 그래픽 카드와 인텔 9시리즈 메인보드, 노트북과 태블릿, 미니 PC(브릭스), 게이밍 체험존 등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기가바이트 제품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메인보드는 오버클럭을 위한 SOC나 극한의 내구성을 위한 블렉 에디션에 비해 비교적 접근이 쉽고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울트라 에디션 및 게이밍 시리즈 위주로 부스를 구성하고, 일정 시간마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즉석으로 배틀필드4 게임 대회를 열어 우승자에서 경품을 증정, 관람객들이 기가바이트 제품의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



그래픽 카드 부분에서는 기가바이트 특유의 윈드포스 쿨러 시리즈가 사용된 그래픽 카드들과 함께, 데스크탑용 지포스 GTX 760 GPU를 탑재한 미니 PC 브릭스 게이밍(Brix Gaming)을 사용한 트리플 모니터 게이밍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미니 PC에 데스크탑용 GPU를 사용할 경우 우려되는 소음은 예상보다 심하지 않았다.


부스 중앙의 노트북 전시 구역에서는 지포스 GTX800M 시리즈를 장착한 게이밍 노트북 시리즈를 이용한 3DMark Sky Diver의 데모 영상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태블릿 본체에 광학 트랙패드와 마우스 좌/ 우버튼 대응 버튼 및 키보드 커버, 도킹 스테이션 등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S11M 및 S10M의 모습도 확인되었다.


특히, 10.1인치 태블릿인 S10M은 라이센스비용이 무료인 윈도우 8.1 with Bing이 탑재된 베이트레일 기반 모델로, 오피스 홈과 스튜던트 2013 무료 번들 버전이 포함되어 가격과 활용면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로 Q21또한 윈도우 8.1 with Bing이 탑재된 베이트레일 노트북 11.6인치 노트북을 선보이는 등, 보급형 노트북과 태블릿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모델을 준비 중인 것을 확인했다.



이 외에도 태블릿과 노트북, 도킹 스테이션과 결합해 데스크탑처럼 사용할 수 있는 3-in-1 타입의 U21MD 역시 선보였으며, 여기에는 512GB mSATA SSD와 1.5TB HDD, 돌비 디지털 플러스 홈 씨어터 오디오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I/O를 갖춰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TWTC의 기가바이트 부스에서는 기가바이트 어로스(Aorus) 게이밍 노트북이 외부에 전시되어 있어 찾기 쉽지 않았으며, 찾는다고 해도 유리관 안에 전시되어 직접 확인해보기 어려웠는데, 101 타워에 별도로 마련된 쇼케이스에서 지포스 GTX 860M SLI와 512GB mSATA SSD RAID 0 + 2TB HDD로 성능을 극대화해 3 + 1 모니터 출력이 가능한 17.3인치 게이밍 노트북 '어로스 X7'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니 PC 브릭스 라인업으로는 지포스 GTX 760에 기반한 게이밍 라인업은 물론 라데온 M275X를 탑재한 모델과 2.5인치 하드디스크 4개를 장착할 수 있는 브릭스 NAS의 모습도 확인되는 등, 기가바이트가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 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브릭스 브랜드를 단순한 미니 PC가 아닌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전략 브랜드로 육성하려는 분석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