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를 앞두고 지난 3월 18일 경매장 이용 자체는 중단되었으나 그동안 경매장에 보관 중이던 아이템을 수령할 수 있도록 남겨두었던 경매장 탭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
디아블로3에서 도입되었던 경매장은 게임 상에서 아이템 거래를 편리하게 하고, 해외의 경우 실제 현금 거래가 가능해 게이머 및 블리자드에 수익원으로도 기능했으나, 이와 연동된 아이템 드랍율 조정과 같은 루머, 게이머들이 게임은 안하고 경매장에만 상주하는 일명 경매장 죽돌이들을 양산했다.
여기에 아이템 복사 사건과 해킹 등의 다양한 이유로, 초기 기대와 달리 게임에 부정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평가받으며 경매장 폐쇄에 대한 요구가 높았는데, 확장팩 출시를 앞두고 아이템 드랍을 대폭 개선한 루트 2.0 도입과 함께 지난 3월 18일 이용이 중단되었으며, 앞으로 이틀 후인 6월 26일 아시아 서버에서 완전히 퇴출된다.
한편, 해외 서버의 경우 6월 24일 경매장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며, 이에 따라 아직 경매장에 아이템이 보관되어 있는 게이머라면 경매장 탭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수령할 필요가 있다.
[뉴스] 디아블로 IV, 신규 시즌 ‘벨리알의 귀환’ 오늘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