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솔루션 전문 기업 신도리코(대표 우석형, www.sindoh.com)가 감각적인 디자인의 A4 흑백복합기 M611/M612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M611은 분당 40매, M612는 분당 47매를 출력?복사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M611/M612는 A4 복합기이지만 A3 자동컬러스캔, 팩스전송, 축소복사 등 'A3솔루션 기능'으로 A3 크기의 문서, 이미지를 간편하게 데이터화 하고 복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세계적인 영국 디자인 회사 탠저린(Tangerine)과 협업, 제품디자인에 역점을 두고 개발한 글로벌 디자인 시리즈의 2세대 모델이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사용을 최소화 했으며 터널형 배지대를 사용해 더욱 심플해진 외관으로 세련된 공간연출이 가능하다. 5인치의 터치패널을 장착한 M612는 신도만의 독자적인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적용했다. 스마트폰 방식의 투핑거 정전식 터치패널은 직관적이고 편리한 기기 조작을 위해 디자인 됐으며 웹브라우저도 탑재하고 있다. 
신도리코 우석형 회장은 "M611/M612는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기능으로 신도 브랜드를 국내외에 알리는 첨병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신도리코는 2010년부터 프린터-A4복합기-A3복합기 라인업의 글로벌 디자인 신제품을 출시해왔다. 글로벌 디자인 신제품은 2011년에 독일 레드닷, iF, 미국 굿디자인 수상을 해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미국 사무기기 평가회사 바이어스랩은 M400시리즈 복합기에 탑재된 'A3솔루션 기능'을 높이 평가해 '2013년 올해 최고의 혁신제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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