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에서 세계 최고 용량인 512GB를 갖춘 SD 메모리 카드 출시를 발표했다.
최고 읽기 속도 95MB/s와 최고 쓰기 속도 90MB/s를 지원하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XC 메모리 카드는 4K와 Full HD 영상 촬영을 위한 전문가를 위한 제품으로, 샌디스크 제품 마케팅 부사장인 Dinesh Bahal은 제품에 대해 "4K 기술을 위한 대용량 파일을 다루는 전문가들을 위한 제품으로, 이를 통해 전문가들은 어느때보다 단일 카드에 보다 많은 자료를 저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512GB SDXC 카드는 최저 쓰기 속도 30MB/s인 UHS Class3, UHS 규격을 지원하지 않는 기기에서 사용시 최소 10MB/s의 쓰기 속도를 보장하는 SD Class 10을 지원하며, 자료 보호를 위한 ECC 코드와 수명 관리를 위한 웨어 레벨링 기술을 탑재했다.
또한 500G 충격/ 공항 X-ray/ 1m 수심에서 최대 72시간을 견디는 방수/ -25℃ ~ 85℃의 극한 온도를 버티는 내구성을 갖추고, 저장된 데이터 복구를 위한 RescurePRO Deluxe 복구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제품의 가격은 799.99달러(MSR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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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프로그레이드, 고성능 SDXC V90 이리듐 메모리 카드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