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폭스바겐이 한정판 모델인 '비틀 클래식'을 출시했다.
비틀은 딱정벌레를 닮은 폭스바겐의 독특한 소형차로, 이번에 출시된 '비틀 클래식'은 현대적인 기술에 고전적인 디자인을 버무린 모델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더 비틀 1.8T 6단 자동 변속기 모델을 기반으로 구성했으며, 클래식함을 상징하는 17 인치형 헤리티지 알루미늄 알로이 휠과 리어 스포일러, 가죽 타입의 시프터 눕, 핸드 브레이크, 시리우스 XM 위성 라디오, RNS 315 내비게이션 시스템, 다기능 스티리어링 휠, 브라운 색상의 투톤 'Sioux' 가죽 시트 등을 구성했다. 차량 외장 색상은 퓨어 화이트와 블루 유니, 리플렉스 실버 등 세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엔진은 배기량 1.8 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에 터보차저 구성을 더한 TSI를 올려 최대 172 마력에 24.5 Kg.m의 토크를 낸다. 연비는 미국 환경청(EPA) 기준으로 고속도로서 리터 당 14 Km 수준을 나타낸다.
책정된 비틀 클래식의 가격은 기본형 모델인 1.8T 쿠페가 2만 195 달러(한화 약 2,100만 원), 오픈형 모델로 나올 비틀 컨버터블 클래식은 2만 5,995 달러(한화 약 2,704만 원)이다.
|
[뉴스] 폭스바겐코리아, 전기차 고객 위한 <EV 스마트케어> 서비스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