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GB 용량을 탑재한 AMD 라데온 R9 290X가 11월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사파이어 (Sapphire)를 시작으로 다른 제조사에서도 8GB 용량의 라데온 R9 290X 제품이 발표됐다.
techpowerup은 AMD의 파트너사인 사파이어와 MSI, 그리고 파워컬러에서 라데온 R9 290X 8GB 버전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사파이어는 팩토리OC로 코어 1030MHz, 메모리 5500 (1375)MHz, MSI는 OC 모드에서 코어 1040MHz와 메모리 5500 (1375)MHz, 파워컬러는 코어 1030MHz와 메모리 5500 (1375)MHz가 적용되며 GCN (Graphics Core Next) 아키텍처와 DX12, 맨틀 (Mantle) API를 지원하며 사파이어와 파워컬러는 트리플 팬 쿨링, MSI는 트윈프로저4 듀얼팬 쿨링 솔루션을 탑재했다.
8GB 버전의 라데온 R9 290X 제품 등장 소식이 전해진 당시 AMD는 Club3D와 파워컬러, 사파이어에 제한적으로 라데온 R9 290X 8GB 버전 출시를 허가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에 포함되지 않은 MSI나 XFX 등에서도 8GB 버전을 공개했고 MSI는 사파이어 및 파워컬러와 함께 8GB 버전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8GB 버전의 출시를 알렸다.
사파이어나 파워컬러 외의 파트너사들에서 라데온 R9 290X 8GB 버전을 공개함에 따라 시장에서는 보다 다양한 제조사의 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본 출시 가격이 71만원으로 알려지는 등 4GB 버전이 329달러 ($329, 약 35만원)로 거의 절반 가격을 형성하는 것을 고려하면 성능 향상 대비 가격 격차가 크기 때문에 경쟁력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엔비디아 (NVIDIA)도 지포스 GTX 980 8GB 버전을 11월 또는 12월 중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만큼 하이엔드는 가격 경쟁과 메모리 용량 경쟁을 통해 사용자들은 보다 다양한 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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