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일부 제품에 20nm 공정을 적용할 계획을 밝힌데 이어, 14nm와 16nm 공정 적용 계획에 대한 힌트를 전했다.

kitguru가 전한 바에 따르면, AMD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인 Mark Papermaster는 "우리는 공정 전환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자체 FinFET 디자인도 순조롭게 진행중으로, 우리가 첫 사용자는 아니겠지만 매우 빨리 적용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very, very fast follower)"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TSMC의 16nm 공정은 2015년 2분기 말 또는 3분기 초에 대량 생산에 들어갈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TSMC의 20nm 공정을 건너뛰고 바로 16nm 공정으로 돌입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진 NVIDIA와 경쟁하기 위해 AMD 역시 발빠르게 16nm 도입을 서두를 것으로 예상된다.
AMD는 20nm 공정을 이용해 코드네임 Fiji 또는 Caribbean Islands으로 전해진 새로운 GPU를 2015년 초에 출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데, 패스트 발로워 발언과 TSMC의 공정 전환 스케줄, NVIDIA의 16nm 도입 루머 등을 종합해 볼 때, AMD 역시 빠르면 NVIDIA와 비슷한 시기에 14nm 또는 16nm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점쳐진다.
단지, AMD GPU 생산을 담당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글로벌파운드리의 경우 삼성의 14nm FinFET 기술을 라이센스 도입할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진전 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어, 글로벌파운드리의 상황에 따라 AMD의 14nm 또는 16nm 공정 제품 출시 시기도 영향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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