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디지타임즈 (Digitimes)는 PC 수요 감소에 따라 AMD가 그래픽카드의 시장 점유율 감소를 예측하고 연구 개발과 마케팅 등에 관련한 2014년 하반기 사업을 재편하고 있으며 일부 파트너사는 재고가 쌓이는 것을 피하기 위해 출하량 규모를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 따라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은 점진적으로 AMD 그래픽카드 대신 엔비디아 (NVIDIA) 그래픽카드로 기울고 있으며 이로 인해 GPU 제조사들의 GPU 칩 흥정이 어려워지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PC 수요 약화는 그래픽카드 전반의 수요 역시 감소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는 제조사의 수익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더 않좋은 것은 GPU 제조사가 어느 한 브랜드로 기울고 있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그 제조사 하나가 시장을 지배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 이는 사용자에게도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AMD는 올해 하반기 차세대 GPU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통해 2015년 하반기가 되면 일부 잃어 버린 시장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차세대 GPU가 엔비디아와 경쟁 가능한 성능과 가격을 갖춰야 한다는 전제가 있는 만큼 AMD가 더 분발해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