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가 GM200 기반 전문가용 그래픽 카드 '쿼드로(Quadro) M6000'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GPU 소프트웨어 개발자 이벤트 GTC 2015에서 워크스테이션 그래픽 카드 신제품 쿼드로 M6000을 발표했다.
기존에 출시된 쿼드로 K6000이 케플러 아키텍처를 사용한 제품이었다면 새로 출시되는 쿼드로 M6000은 맥스웰 아키텍처로 만들어진 모델로, 플래그십 데스크탑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GTX TITAN X에 들어간 것과 동일한 GM200 기반이다.

쿼드로 M6000은 3,072개의 CUDA 코어가 들어간 28nm 공정 GM200을 비롯해 12GB GDDR5 메모리, 317GB/s 메모리 대역폭, 7테라플롭스(TFLOPS)의 단정밀도 부동소수점 연산 성능, 4K 디스플레이 쿼드 출력, 그리고 250W 최대 소비 전력으로 지포스 GTX TITAN X와 거의 비슷한 하드웨어 스펙을 갖췄다. 다만 맥스웰 아키텍처 GM200이 배정밀도 부동소수점 연산 성능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쿼드로 M6000도 해당 성능이 기존 쿼드로 K6000(케플러)보다 하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는 쿼드로 K2200의 LP(Low Profile) 제품에 해당하는 '쿼드로 K1200'도 발표했다. LP 타입 디자인에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4개가 달려있어 슬림 워크스테이션에서 멀티 모니터 구현이 가능하다.

그 외에 여러 개의 쿼드로 그래픽 카드를 내장한 워크스테이션 어플라이언스 VCA도 맥스웰 기반 업그레이드 모델 '쿼드로 VCA'를 출시한다. 쿼드로 M6000 12GB GDDR5 그래픽 카드 8개가 들어가며 10코어 CPU 듀얼 소켓, 256GB 시스템 메모리, 2TB SSD 스토리지를 탑재하며 가격은 5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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