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의 유선전화가 국내 이동통신 이용자 증가로 인해 지난 2000년부터 가입자수 감소와 적자를 이어가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KT의 올 1분기 유선사업 부문의 매출은 1조30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1160억원) 줄었다. 이중 유선전화는 830억원(12.2%)이나 감소했다.
KT는 그동안 유선사업 실적 부진을 인터넷 사업 수익으로 상쇄해왔다. 하지만 문제는 유선 사업 가운데 시장점유율 1위인 초고속인터넷 사업과 지자체·공공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통신 사업 분야도 매출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KT는 ‘올레 기가 인터넷 콤팩트’, ‘기가 와이파이 홈’, ‘올레 기가 UHD tv’, ‘올레 기가 와이어’ 등 혁신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초고속인터넷 중심의 결합상품 경쟁력을 높여 유선사업 부문의 매출 감소세를 극복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무료 와이파이가 보급화되고 휴대전화·인터넷·IPTV 등 결합한 상품으로 인해 할인폭이 커지다보니 총 평균 매출(ARPS)이 작아졌다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