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 갑자기 출시일이 밀린 3주 가량 연기된 PC판 배트맨 아캄 나이트는 현재 각종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에 대해 제작사측인 락스테디가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에 나설 것을 밝혔다.
락 스테디의 CODA 메니저는 배트맨 아캄 나이트의 글로벌 유통사인 워너브라더스 게임의 포럼을 통해 현재 배트맨 아캄 나이트에서 발생한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PC 버전 개발을 담당한 외주 제작사를 통해 가능한 빠르게 해당 문제를 해결할 것임을 밝혔다.
배트맨 아캄 나이트의 PC버전은 PS비타용 보더랜드 2 이식을 담당했던 아이언 갤럭시에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PC버전 배트맨 아캄 나이트의 제작자 목록을 통해 확인된 아이언 갤럭시의 참여 인원은 1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된다.
실제 아이언 갤럭시의 12명만이 이식에 참여했는지는, 일부 대표격인 인물들만 이름을 올린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현재 배트맨 아캄 나이트의 PC 버전은 그래픽 다운그레이드는 물론 게임 성능, 갑작스런 튕김, 그래픽 깨짐, 30프레임 제한 등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게이머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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