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웰에 이은 인텔의 두 번째 14nm CPU인 코드네임 스카이레이크가 출시되었지만 관련 아키텍처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는데, 그동안 인텔 CPU 전용 기술로 여겨지던 하이퍼쓰레딩에 반대되는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Heise.de에 따르면 이는 스카이레이크 코어 i7 6700K의 SPEC CPU2006 수트의 Computational Fluid Dynamics 싱글 쓰레드 모드 테스트 결과를 통해 유추한 것으로, 동일 클럭의 코어 i7 4790K에 비해 약 2.4배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
이는 코어 i7 6700K가 싱글 쓰레드로 동작하는 특정 작업에서 다중 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아키텍처면에서의 변화를 유추할 수 있는 부분으로, 기존 인텔의 하이퍼쓰레드는 일반 작업에서 코어의 리소스를 항상 풀로 활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 여분의 리소스를 가상 코어로 활용, 작업을 분산 처리해 작업 효율을 높였다.

하이퍼쓰레딩의 동작 원리를 감안하면 이번 스카이레이크에는 단일 쓰레드 작업에 추가 코어를 투입하는 하이퍼쓰레딩의 역발상 기술이 도입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혹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명령어 추가로 인한 성능 향상일 가능성도 있지만 인텔에서는 아직 이와 관련된 어떤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스카이레이크에 실제로 하이퍼쓰레딩의 역발상적인 기술이 도입되었는지, 아니면 아직 알려지지 않은 명령어 추가 때문인지는 스카이레이크의 아키텍처 공개가 예고된 IDF 2015에서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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