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국내 최초 카르타 패널이 탑재된 e-ink 단말기 ‘크레마 카르타’를 9월 15일 출시했다.
크레마 카르타는 2011년 출시된 크레마 터치, 2013년 출시된 크레마 샤인에 이은 알라딘의 세번째 e-ink 단말기이다. 크레마 카르타에는 국내 최초로 카르타 패널이 탑재됐다.
카르타 패널은 종이책과 같은 품질을 구현한, 현재 전세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e-ink 패널이다. 아마존의 킨들, 코보 등의 최신 e-ink 단말기에도 바로 이 카르타 패널이 적용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크레마 카르타가 최초로 적용했다. 종이책 인쇄 품질인 300PPI 고해상도를 구현했고, e-ink 패널의 잔상을 제거하는 기술인 리갈 웨이브폼이 적용됐다. 눈부심 없이 장시간 책을 읽는 데 편하고, 태양 아래에서도 독서가 가능한 e-ink 단말기 본연의 장점과 프론트 라이트 탑재로 어두운 곳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다.
해상도는 1448*1072 HD 디스플레이이며 저장 용량은 8GB를 제공한다. (SD 카드 사용으로 최대 32GB까지 저장 용량 확장 가능) 두께는 8mm, 무게는 182g이며 카르타 패널의 전력 소비 효율 개선으로 배터리 소모가 줄어 기존 크레마 터치, 크레마 샤인 및 국내 출시된 다른 단말기보다 더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크레마 카르타의 판매 가격은 159,000원이며, 알라딘은 출시 기념 이벤트로 크레마 카르타 구매시 1만 5천원 전자책 캐시를 제공하며, 1만원만 더 내면 판매가 3만 2천원의 전용 케이스도 세트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알라딘
홈페이지(http://www.aladi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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