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애플 1 컴퓨터가 옥션에 등장했다.
애플 1 컴퓨터는 지난 1976년 애플 컴퓨터 컴퍼니가 출시한 개인용 컴퓨터로 스티브 위즈니악이 설계하고 수작업으로 만들었으며, 당시 판매된 약 200 대 가량의 애플 1 제품 현재는 50대 가량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제품이 출품된 크리스티 경매장 측은 약 30만 파운드에서 50만 파운드 사이의 가격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에 앞서 지난달 Bonham 경매소에서 애플 1 컴퓨터가 수수료 포함 365,000달러에 낙찰되었으며, 4월에는 eBay서 236,000달러에 낙찰된 것보다 높은 액수이다.
크리스티 경매장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품된 애플 1 컴퓨터는 고장난 곳 없이 동작하는 제품으로, 출시 당시 제한된 수량만이 판매된 애플 1 컴퓨터는 그 희귀성으로 인해 각종 경매에서 고가에 낙찰되는 경우가 종종 보고되고 있으며, 엔엑스씨에서는 지난 2012년 6월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37만 4500달러에 낙착받은 액플 1 컴퓨터를 넥슨 컴퓨터박물관에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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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서울 수도권에서 레트로 애플 제품을 만날 수 있는,유일한 사설 박물관 파주 맥뮤지엄 탐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