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으로 지난 10일, 미국서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의혹이 제기됐던 BMW X5의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 BMW X5 배출가스 관련 보도 내용 / 이미지 출처 : 비즈니스인사이더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합동 조사한 美 EPA(미국 환경청)와 CARB(캘리포니아 대기 보전 협회)는 현재 판매 중인 2016년형 BMW X5 디젤 차량에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된 장치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BMW는 자사의 X5가 배출가스 조작 이슈와 무관하다는 정부 조사 결과를 듣고서 일단 안심하고 있는 입장이다. EPA서 BMW X5 xDrive35d 차량의 형식 승인 절차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혹시 양산 결정을 미뤄야 할지 고심하던 찰나였다.
BMW 관계자는 "BMW X5 디젤 차량은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스파탄버그 공장에서 곧바로 양산을 시작할 방침"이라 말했다. 계획대로면 내년 1월부터 미국 내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EPA는 BMW X5 차량 외에도 미국 현지서 제작 판매된 2016년형 캐년과 2016년형 쉐보레 콜로라도 등 2종의 디젤 픽업 트럭의 배출가스 조작 유무를 조사해 결과를 발표한바 있다. 당시 결과도 이번 BMW X5처럼 배출가스 조작 관련 장치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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