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스바겐이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차를 발표하던 중, 의도치 않은 곤욕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 영상 출처 : 월 스트릿 저널(WSJ) - 유튜브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를 비롯한 주요 외신에는 영국의 한 코미디언이 폭스바겐 정비사 복장을 하고서 사회 진행 중인 메인 무대로 난입해 디젤게이트에 항의했다는 내용으로 기사가 등록됐다. 일부 매체서는 유쾌한 코미디로 풍자했다며 다른 관점으로 기사를 정리하기도 했다.
무대로 난입한 이 코미디언의 이름은 사이먼 브로드킨(Simon Brodkin)이다. 이 코미디언은 지난 해 국제축구연맹(FIFA) 블래터 전 회장이 비리 문제로 연루돼 사임하자, 앉아 있던 블래터 회장에 돈다발을 뿌리는 퍼포먼스로 풍자해 유명세를 탄바 있다.
사이먼은 폭스바겐의 신차 출시를 겸한 메인 무대에 난입해 다음과 같이 항의했다. 치트박스(Cheat box)를 들고 나와 "밀러 회장님이 이 차 수리하라고 시켰다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차량 밑으로 들어갔다. 사회자는 "이 차는 수리할 필요가 없어요.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서 "당신의 퍼포먼스, 즐겁게 잘 봤습니다."라며 진행이 중단될 위기를 모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