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타이달(Tidal) 인수 루머를 부인했다.
얼마 전 삼성전자가 자체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인 '밀크 뮤직(Milk Music)'을 중단할 거라는 루머가 올라왔는데, 이와 연관되어 삼성전자가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타이탈(Tidal)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삼성전자 측이 이를 공식적으로 부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Variety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타이탈 인수 루머는 작년 10월 타이달을 소유한 Jay Z가 삼성 캠퍼스에서 경영진들을 만난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는데 뉴욕 포스트는 양쪽 인사들이 지난 달 다시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Jay Z는 1년 전 타이탈을 5,600만 달러에 인수했지만 스트리밍 서비스는 관리 및 마케팅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경영진 교체가 이뤄졌다. 그러나 최근 카니예 웨스트의 새로운 앨범을 독점 발표하는 등 독점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리한나의 새 앨범 'Anti'를 다른 서비스보다 먼저 공개하면서 1백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삼성전자가 만든 밀크 뮤직이 스포티파이나 애플 뮤직처럼 대중적인 서비스가 되지 못했고 유료 가입자 확보 및 삼성 디바이스 판매에도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로 밀크 서비스를 중단할 거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 실제로 삼성전자는 올해 CES나 MWC에서 새로운 기기를 발표하면서도 밀크 뮤직에 대한 내용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으며 인력 감축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 대변인은 Variety 측에 삼성전자의 타이달 인수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해외 언론들은 타이달 인수 루머와 별개로 밀크 뮤직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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