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골프 GTI TCR'을 공개했다.


골프 GTI TCR은 현재 국내외서 시판 중인 골프R보다 월등한 동력 성능을 갖춘 고성능 해치백이다. 원래 1세대 골프 GTI 출시 4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모델이기도 하다.
골프 GTI TCR의 파워트레인은 2.0 4기통 TSI 터보 가솔린 엔진과 시프트 패들 연동된 6단 시퀀셜 레이싱 변속기로 구성된다. 제원상 최고 출력이 330 마력(@ 6,200 rpm), 최대 토크는 41.8 kg.m(@ 2,500 rpm)에 이른다. 최고 속도는 230 km/h로 제한되며, 정지 상태서 100 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5.2초다.
제원상 동력 성능만 따지면 골프 GTI TCR이 골프R(292 마력 - 5,400~6,200 rpm / 38.7 kg.m 토크 - 1,900~5,300 rpm)보다 월등하다 할 수는 있겠으나, 수치상 제로백 가속 성능(5.1초) 및 안전 최고 속도(250 km/h)는 골프R이 비교 우위에 속한다.
골프 GTI TCR은 온로드 레이싱 서킷에 특화돼 있다는 점이 다르다. 공차 중량만 봐도 골프R(1,540 kg)보다 260 kg 이상 가볍다(드라이버 포함 1,280 kg). 브레이크 셋팅도 GTI RCR이 더 좋다. 전륜은 직경 36.2 cm, 후륜도 직경 31 cm 상당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를 장착했으며, 전륜은 6-피스톤, 후륜은 2-피스톤 알루미늄 캘리퍼를 적용했다.
폭스바겐은 올해 중 골프 GTI TCR을 단 20 대만 한정 생산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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