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ONY)가 아날로그 레코드(LP)판에 기록된 음악을 고음질 오디오 포맷로 변환 가능한 입체 음향 턴테이블 기기를 출시했다.

소니 PS-HX500은 아날로그 LP판에 있는 음악을 디지털 음원 포맷으로 변환해 저장할 수 있는 기기다. 기존에도 비슷한 LP 턴테이블 레코더 제품이 존재했지만 주로 MP3나 WAV 포맷을 지원했던 것에 비해 소니 PS-HX500은 LP 음원을 DSD 5.6MHz와 같은 고음질 오디오(Hi-Res Audio) 포맷으로 저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DSD(Direct Stream Digital) 포맷은 소니가 개발한 디지털 기록 기술로 넓은 재생 주파수와 가청 대역에서 충분한 다이내믹 레인지를 제공하며, PS-HX500은 아날로그에서 DSD 2.8MHz 또는 DSD 5.6MHz 네이티브 변환을 지원하는 AD 변환기를 채택해 최대 192kHz/24bit 리니어 PCM 방식의 고음질 음원을 지원한다.

새로 개발된 PC용 애플리케이션 'Hi-Res Audio Recorder'를 무료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아날로그 레코드 기록 및 편집이 가능하다. 레코딩 사운드는 PC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별도의 오디오 시스템이나 스피커가 필요 없고 녹음된 음원은 고음질 음원 재생이 가능한 워크맨이나 HDD 오디오 플레이어 등 다른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PS-HX500 본체는 외부 진동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경량 셀 일체형 스트레이트 톤 암과 안정된 회전 성능을 갖춘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재질의 플래터와 두께 약 5mm의 전용 고무 패드, 그리고 두께 약 3cm 정도의 음향기기 전용 받침대를 사용했다.
소니 PS-HX500은 일본 시장에 4월 6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61,000엔(한화 약 63만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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