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가 퀄컴을 고소했다.
이번 고소는 지난 2011년 NVIDIA가 3억 5200만 달러를 들여 인수한 Icera의 모뎀 사업을 4년 만에 포기한 것과 관련된 것으로, 불룸버그에 따르면 NVIDIA는 퀄컴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제품 출시 시기를 조절, 시장의 수요를 줄이고 다른 회사와의 계약을 막아 자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단지, 이번 NVIDIA의 주장이 사실일 경우라도 퀄컴이 실제로 타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제품 출시 시기를 조절했다거나 타사와의 계약을 막았다는 내용을 입증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NVIDIA에 한 가지 희망적인 사실이 있다면, EU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 사이에 퀄컴이 이같은 전략을 통해 경쟁사의 성장을 막았다고 판결 내린 바 있다.
한편, 이번 소송을 통해 NVIDIA가 요구한 피해 보상 액수나 퀄컴의 대응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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