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1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 NAB 2016(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2016)' 에 참가해 신제품 VR 촬영기기 '옴니(Omni)'의 공개부터 VR 영상을 라이브로 제공하는 새로운 '맞춤형 솔루션(Custom Solution)'까지 전문가용 VR 솔루션을 선보인다.
고프로는 이번 행사에서 고프로 히어로4 블랙 카메라 여섯 대로 360도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VR 촬영장비 '옴니(Omni)'를 공개할 예정이며, 부스에서는 해당 제품으로 촬영한 VR 영상도 함께 선보인다. '옴니'는 고프로 카메라 여섯대를 동기화하는 구형 어레이(Spherical array)로 픽셀 레벨까지 영상을 붙이는 콜러(Kolor)의 스티칭 기술이 적용되었다. 또한 어도비(Adobe®)와의 협업으로 겹쳐서 촬영하는(Over Capture)기술을 구현해 최대 8K해상도까지의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고프로 히어로4 블랙 카메라 16대를 원형으로 배열해 동기화하는 전문가용 VR 촬영장비인 '오디세이(Odyssey)'도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오디세이'는 구글 점프(Jump)의 소프트웨어인 어셈블러(Assembler)에 최적화된 고가 VR 촬영장비로, 8K30해상도 까지의 촬영이 가능하다.
고프로는 고프로의 초소형 HD 무선전자 송신기인 '히어로 캐스트(HEROCast™)와 고프로의 카메라 기술을 통합해 만든 '맞춤형 솔루션(Custom Solution)'을 이번 '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 NAB 2016' 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고프로의 '맞춤형 솔루션(Custom Solution)' 활용 영상]
한편, 고프로에서는 '고프로 VR'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의 생동감 넘치는 VR영상을 보고, 공유할 수 있도록 '고프로 VR' 웹사이트 및 무료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고프로의 신제품 VR 촬영기기 '옴니(Omni)'는 미국 현지시간 18일부터 고프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주문을 실시한다.
[칼럼] 애플 비전 프로가 제시하는 3500달러짜리 공간 컴퓨팅, 과연 어디에서 시작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