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IHS(고속도로 안전 보험 협회)가 현지서 판매 중인 머슬카의 충돌 안전성을 정리한 리포트를 게시했다.
거론된 머슬카는 2016년형 모델로 출시된 쉐보레 카마로, 포드 머스탱, 닷지 챌린저 등 3차종이다. 쉐보레 카마로는 루프 강성 부문, 포드 머스탱은 스몰 오버랩 부문에서 '양호(Acceptable)', 닷지 챌린저는 스몰 오버랩에서 '미흡(Marginal)', 루프 강성과 후방 추돌 및 시트 안정성 부문은 '양호' 판정됐다.
가장 중요한 스몰 오버랩 부문에선 쉐보레 카마로가 가장 안전한 차로 분류됐다. A필러 및 도어 힌지 부위가 보존돼 운전자의 생존 공간이 잘 확보됐다. 포드 머스탱은 A필러와 도어 힌지 일부가 함몰됐고, 루프 내장재도 떨어져 나갔다. 스몰 오버랩 세부 항목 중 생존 공간은 '미흡' 수준으로 기록됐다.
닷지 챌린저는 내장재 및 도어 힌지의 밀림 정도가 커, 운전자의 심각한 수준의 하체 상해를 유발시킬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몰 오버랩 세부 평가 중 생존 공간 및 하체 상해 부문은 '최악(Poor)' 수준으로 기록됐다. 루프 강성 및 시트 안전성도 대체로 안전하다고 평가되는 일반 차량보다 취약한 것으로 나왔다.
쉐보레 카마로와 포드 머스탱, 닷지 챌린저에 관한 자동차 안전도 평가는 美 IIHS 홈페이지에 자세히 정리돼 있다. 영상을 보며 세 머슬카의 충돌 안전성을 확인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