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이 독일 쾰른에 위치한 엔진 공장서 '5.2 V12 트윈터보 엔진' 양산에 돌입했다.

5.2 V12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은 애스턴 마틴이 출시 준비 중인 신형 슈퍼카 'DB11'에 적용될 엔진이다. 기존의 DB9 시리즈에 적용됐던 5.9 V12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대신한다. 앞서 공개된 DB10은 영화 '007 스펙터'를 위해 10대 내외로 특별 한정 판매된 차량인데다 배기량도 더 작아서 DB9의 진정한 후속 모델로 보기는 어렵다.
애스턴 마틴 DB11 시리즈에 적용될 5.2 V12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은 608 마력의 최고 출력과 71.4 kg.m의 최대 토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로백 가속 성능이 3.9초, 제원상 최고 속도가 322 km/h로 나타나 있다. 기존 DB9 시리즈의 5.9 V12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516 마력 / 63.2 kg.m 토크, 제로백 : 4.6초, 최고 속도 : 295 km/h)보다는 월등한 수준의 동력 성능이 확보됐다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DB11 시리즈의 트윈터보 엔진엔 인텔리전트 실린더 뱅크 액티베이션(Intelligent Cylinder Bank Activation, 가변식 실린더)과 오토 스탑 등의 연료 효율성 개선 기술도 반영됐다.
애스턴 마틴의 신형 DB11 시리즈는 올 가을부터 정식 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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