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알리바바는 상하이 자동차의 '룽웨(Roewe) RX5'에 YunOS를 적용한 세계 최초의 스마트카를 출시했다.

알리바바가 출시한 이 스마트카는 IoT(사물 인터넷) 기술을 반영해 주차비와 교통비, 연료비가 전자적으로 자동 지불되도록 하고, 설치된 전용 OS 내에서는 앱으로 인터넷 웹 서핑, 전자책, 내비게이션 등을 비롯한 차량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각각의 스마트카는 차량 이용 시 운전자의 고유 계정(ID 및 비밀번호)을 입력하는 것으로 운영체제 접속이 승인된다. 로그인 시 해당 운전자가 선호하는 주행 특성과 운행 기록, 공조 장치 설정 값, 선호 음악 리스트 등을 불러오도록 하며, 같은 차량 이용이 허용된 다른 이용자가 로그인 했을 때는 해당 이용자의 프로필을 불러와 이를 반영한다.
이는 르노삼성 SM6에서 차량 인포테인먼트로 제공되는 S-링크 사용자 프로필 기능의 확장된 개념으로 받아들이면 이해가 쉽다. SM6의 경우 운전자의 주행 성향 및 편의 사양 설정(앰비언트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디스플레이 타입, 마사지 시트, 공조 장치 프리셋, 메인 화면 앱 구성 등) 값을 언제든 불러와 적용시킬 수 있다. 단순 주행 모드를 설정하는 멀티 센스와는 다르다.
알리바바는 오는 8월부터 중국 현지에 판매할 계획이다. 책정된 시작 판매 가격은 14만 8,800 위안으로 우리 돈 2,545만 원 정도면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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