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가 AMG GT R을 전 세계에 2천 대만 팔겠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는 현지 메르세데스 벤츠 고위 관계자의 답변을 인용해 'AMG GT R이 단 2천 대만 한정 생산될 수 있다'는 내용을 기사로 옮겼다. 이 차를 일반 도로에서 운행 가능할지라도 대부분은 레이싱 서킷에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며 메르세데스 벤츠의 입장을 강조하기도 했다.
람보르기니의 경우 이미 아벤타도르 슈퍼 벨로체를 이보다 적은 5백 대 규모로 전 세계에 한정 판매하고 조기 완판돼 재미를 봤기 때문에, 또다른 모델인 아벤타도르 슈퍼 벨로체 로드스터로 특별 수요를 노리고 있다. 메르세데스 AMG GT R도 람보르기니가 그랬던 것처럼 이 방향을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AMG GT R은 기존에 선보였던 스포츠카 AMG GT S와 AMG GT보다는 확실히 우위의 주행 성능을 확보한 모델이다. 기본 파워트레인은 AMG GT 시리즈와 공유하고 있으나, 전용 차체와 대형 리어 윙 스포일러 등 에어로다이내믹 파츠를 확대한 차라서 GT S와는 격이 다르다고 봐야 한다.


AMG GT R의 정확한 출시 계획 및 기술적 세부 내용은 아직 알려진바 없다. 자세한 소식은 조금 기다려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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