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22일), 르노삼성이 QM6 국내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단 하루 만에 2천 대 넘게 계약됐다는 소식도 보도자료상으로 접했다.

르노삼성 QM6에 관해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 할 것이 있다면 엔진의 동력 성능이다. 보도자료엔 개략적으로 2.0 dCi 터보 디젤 엔진과 자트코 무단 변속기(CVT)가 파워트레인으로 조율될 것이란 내용이 알려져 있으나, 수치상 성능은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QM6에 적용되는 2.0 dCi 엔진의 동력 성능은 얼마나 될까?
르노 파워트레인 홈페이지를 찾았더니 2.0 dCi 엔진 목록엔 유로4 & 유로5로 대응된 것 밖엔 없었다. 국내외 배출가스 규제 관리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단종된 QM5 네오 디젤은 유로5 2.0 dCi 엔진(2.0 dCi 175)과 6단 자동 변속기로 셋팅돼, 최고 출력이 173 마력, 최대 토크가 36.7 kg.m(@ 2,000 rpm) 수준이었다.


QM6(현지명 : 신형 꼴레오스)를 다룬 해외 매체의 기사에선 175 마력(@ 3,750 rpm)에 38.7 kg.m 토크(@ 2,000~3,000 rpm) 수준으로 셋팅할 가능성이 크다고 다뤘다. 1,600 bar 압력의 연료 분사 시스템과 피에조 인젝터를 장착해 동력 성능을 최적화하고, 토크 밴드를 넓혀 가속 응답을 개선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자트코의 엑스트로닉 CVT에 관해선 갑작스런 급가속 상황에도 다단화된 자동 변속기처럼 대응되도록 변속 로직을 만들고, 연료 소모를 줄이기 위해 엔진 회전 수를 최적화시킬 예정이며, 승차감 및 진동 소음도 기존 모델보다는 저감될 것으로 보고 있었다.
4륜 구동 모드(올 모드 4X4-i) 설정이 포함된 모델은 운전대 좌측에 위치한 버튼을 이용해 전륜 구동(2WD)과 4륜 구동(4WD), 4륜 락(4WD Lock) 등 세 가지 구동 모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주행 상황에 따라 전륜의 구동력을 후륜으로 최대 50 %까지 전달하며, 4륜 락 모드에선 40 km/h 이하 속속도에서 전륜과 후륜 구동력을 50 대 50으로 강제 고정하여 보다 안정적인 험로 주행을 돕는다.
현재 국내 사전 계약 진행 중인 QM6는 SE와 LE, RE, RE 시그니처 등 네 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4륜 구동 모드 옵션은 SE를 제외한 나머지 트림만 적용 간으하다. 르노삼성은 오는 10월 이전 QM6 출고 고객 중 4륜 구동 구매 고객은 50만 원 상당의 5년/10만 km, 전륜 구동 고객은 30만 원 상당의 4년/8만 km 해피케어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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