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드네임 카비레이크를 공식 발표한 가운데 데스크탑용 코어 i7 7700K의 산드라 스코어가 공개되었다.
공개된 코어 i7 7700K의 sisoft sandra 2015 벤치마크 스코어는 CPU 연산 성능(Arithmetic) 151.94GOPS, CPU 멀티미디어 성능 379.8Mpix/s로, 스카이레이크 코어 i7 6700K의 각 수치가 140.88GOPS와 353.8Mpix/s인 것과 비교해 대략 7% 가량 향상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코어 i7 7700K가 베이스클럭 4.2GHz, 터보 부스트 클럭 4.5GHz로 동작하는 것과, 코어 i7 6700K가 베이스클럭 4.0GHz, 터보 부스트 클럭 4.2GHz로 동작하는 점을 감안했을 때 클럭 향상치보다는 높지만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카비레이크의 경우 인텔의 새로운 프로세서 전환 플랜인 '공정 - 아키텍처 - 최적화' 중 최적화에 대응하는 모델로, 기존 세대에도 '최적화/ 공정' 단계에서는 플랫폼단의 업그레이드가 주요 변화였으며, 카비레이크와 짝을 이룰 200 시리즈 칩셋은 PCIe Lane 확장과 3D 크로스포인트 기술 기반의 옵테인 지원 등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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