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모바일 Core M시리즈가 Core i로 변경될 예정이라는 정보가 확인됐다.
시작은 카비레이크기반 모바일 프로세서의 네이밍 변경으로 시작된다. 기존 Core M5와 M7으로 불리던 프로세서들이 현재 Core i5, i7의 하위 라인업으로 포함됐다는 점이 핵심이다.
실제 노트북에 사용되는 M 프로세서들의 경우 일반적인 데스크탑에 사용되는 모델에 비해 저전력으로 설계되어 실 성능이 낮은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네이밍 변경에 있어 문제가 제기되는 이유는 하드웨어에 대해 잘 모르는 즉 컴퓨터 프로세서를 잘 모르는 소비자들이 완제 PC를 구매할 때 혼돈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했듯 실제 성능은 Core i5(HQ 라인업 제품)가 더 좋을 수가 있는데 Core i7이라는 네이밍으로 저성능 혹은 성능이 비슷한 CPU를 라인업의 병합과 혼란으로 인해 소비자가 더 비싼 가격을 주고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 된것이다. 때문에 조립 PC가 아닌 완제형 PC를 구매할 경우 기존보다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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