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한국 시간 12월 14일 오전 여섯 시 개최 예정인 AMD의 새로운 지평(New Horizon) 이벤트 관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1월 말 예고된 AMD의 새로운 지평 이벤트는 애슬론 신화를 이끈 짐 캘러가 참여해 만든 새로운 CPU 아키텍처 Zen이 적용된 CPU인 코드네임 서밋 릿지의 첫 공개 성능 시연 행사로, AMD는 여기서 Zen CPU의 게임 성능을 공개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맞춰 공개된 티저 영상에 따르면 행사 주제와 관련해 참가자들이 게임을 직접 즐기는 듯한 내용과 오버클럭 시연 장면, 분명 Zen 관련 행사임에도 그래픽 카드와 메인보드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CPU외에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 관련 발표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최근 정황에 따르면 그동안 소문이 무성하던 라데온 RX 490이 이번 '새로운 지평' 행사서 공개될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며, 현재 브리스톨 릿지와 함께 발표된 B350/ A320외에 하이엔드 칩셋인 X370 기반 메인보드 등장은 기정 사실화된 상황이다.
한편, X370 칩셋은 오버클럭에 특화된 동시에 멀티 GPU 지원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Zen 아키텍처 기반 서밋 릿지 CPU는 SR7/ SR5/ SR3 접사를 이용해 제품 등급을 분류, 사용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최대 8코어 16쓰레드 구성에 플래그십 모델의 가격이 499달러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상] 올해는 한국도 라데온 뜬다!, AMD 본사 책임자가 생각하는 한국시장과 라데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