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반도체 사업을 분사(spin-off)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분식회계 스캔들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미국 원자력 사업에서 수조원 대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진 도시바가 시급한 자금 조달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낸드플래시 사업을 포함한 반도체 사업 분사 및 지분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 니케이 신문에 따르면 도시바는 반도체 사업의 분사를 논의하고 있지만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소식통에 따르면 샌디스크를 인수한 WD에 매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는 도시바가 플래시 메모리를 생산하는 요카이치 공장이 샌디스크와 공동 운영하던 곳이라는 사실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되며, 일부 외신에 따르면 도시바가 최대 지분은 유지하면서 약 20%의 지분을 최대 3000억엔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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