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아이 러브 스타크래프트' 행사를 개최했는데,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마이크 모하임 CEO는 한국에서 국민게임 인기를 누리며 e스포츠 탄생 배경이 되었던 스타크래프트1을 리마스터 버전으로 만들어 올 여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는 기존의 스타크래프트 원본과 확장팩인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를 최신 PC 환경에 맞춰 새롭게 바꾼 게임으로 해상도와 그래픽을 보강하고 사운드도 향상시켰다.
4K UHD로 그래픽이 향상되어 개별 유닛, 건물, 환경의 세밀한 표현이 가능해졌으며 훨씬 넓어진 화면에서 더 많은 유닛들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1에 있던 클래픽 캠페인도 플레이 가능해 스타크래프트 세계관과 스토리를 새로운 화면으로 즐길 수 있고, 스타1에는 없었던 한글화 및 한국어 음성 지원이 리마스터 버전에 추가된다.
또한 스타1과 마찬가지로 LAN 플레이와 최신 온라인 플레이가 모두 가능하며 자신과 비슷한 레벨의 상대방과 대전 가능한 MMR 시스템도 적용된다. 기존 스타1 플레이에 익숙한 사람을 위해 HD와 SD 모드 간의 전환이 가능하며 양쪽 간의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한편,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발표와 함께 기존 클래식 스타크래프트 및 브루드 워 확장팩을 '스타크래프트 앤솔로지'로 명명하며 1.18 패치와 함께 무료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